고창군체육회(회장 오교만)가 20일 읍면체육회장 회의에서 '제40회 고창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18~31일)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결정한 조치로 보인다.

오교만 회장은 “올해 안전한 대회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참가 선수간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미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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