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지난 2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및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기여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적이 있다.

조남열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비롯해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의료뿐만이 아닌 복지증진과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종합병원은 석천장학회를 통해 지난 29년 동안 관내 고등학생에게 10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게이트볼대회 등을 개최해 노인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석천후원회를 통한 장애인주거환경개선 사업, 위취약계층 난방유, 소방시설 지원 등에 매년 1억여 원을 출연하는 등 군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선행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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