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1일 장수군의회에서 열린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전주시의장)에서다.
협의회는 이날 제268차 월례회를 갖고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경마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 건의안’을 채택하면서 “전북은 5개 시·군으로 연계된 말산업 특구로,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현재 말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건건의했다.
특히 “장수군은 렛츠런팜 장수목장을 비롯해 한국마사고, 승마 레저파크 등 말산업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마산업 성장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경마장 유치는 지방세수 증대, 고용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동화 회장은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북 말산업의 도약은 물론 전북 시·군의 동반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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