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경북 청송 재향군인회가 영·호남을 넘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들 양 재향군인회는 4일 오전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갖고 우의를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친선교류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청송군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 황유선 여성회장,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 이성자 여성회장 등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측 여성회장들이 꽃다발 증정과 함께 환영사, 답사, 축사, 특산물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주-청송 재향군인회는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가 되도록 힘써 노력해 왔다” 라며 “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넘어 국민화합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은 답사에서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무주에서 무주군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황인홍 군수, 회원들의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면서 국민화합에 앞장서도록 서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송과 무주 재향군인회는 지역안보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친목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져 왔다”라며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해를 더하며 발전과 상생을 거듭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재향군인회 일행은 이날 최북미술관을 비롯해 김환태 문학관, 목공예 공방 등 주요 무주군 시설들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무주군과 청송 재향군인회는 지난 1998년 10월 29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한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우의를 다지면서 영호남 국민화합을 이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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