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전국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자원을 알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소설가와 CEO, 교수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한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닌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팸투어에서 이날 오피니언 리더들은 역사학자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고즈넉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걷기 △오목대·전주향교·경기전·학산숲속시집도서관 방문 △강의 형식 판소리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객들이 다시 찾은 전주를 만들 수 있도록 전주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면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팸투어 등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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