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때에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제철·제강업, 화학업 등 전북지역 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100여 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김대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장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적극 동참하고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