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설 명절을 대비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 제조 가공업소와 전통시장 등 성수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5개소, 즉석 판매제조 가공업소 11개소, 기타 식품판매업소 4개소 등 성수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하여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한과, 엿류, 두부, 떡류 등 설 명절 성수 식품 품목에 대해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성수 식품 위생점검을 통해 비위생적인 불량식품을 근절시키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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