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2021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절면 양촌마을과 개신마을, 금지면 용전마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판 3대와 경운기·트랙터 송신단말기 50대를 설치한 뒤, 이를 전광판을 통해 고지함으로써 농업기계 통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농기계 교통사고나 전복·추락사고가 많은 지역, 농기계 사고 횟수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교통안전표지판 설치와 농기계부착 단말기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