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제3회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역량개발인증센터와 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한 가운데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체험수기 시상식과 운영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체험수기 시상식에서 한서진(생명과학과 2년) 학생이 대상을, 육정수(약학과 3년)·박정하(특수교육과 3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김다현(생명과학과 2년)·조문정(공연예술뮤지컬학과 4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김주은(스마트라이프융복합연구소) 연구교수와 육정수 학생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궁리’를, 박정하 학생이 ‘예비특수교사의 실천적 교수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각 학과에서 운영되는 기존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사항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학과별 진로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과 체계적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의 핵심 역량과 전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과별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이날 제3회 비교과 과정 혁신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김정민 순천향대 교수가 ‘대학에서의 비교과 교육과정의 위상 및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김우정·국선화(진로취업지원센터) 직원과 박효준(약학과 3년) 학생이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인증 사례와 Self-Mapping 공유 DAY 공모전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