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전주병원 제공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전주지역에서 최초로 중국출국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혈청 면역글로불린(IgM)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정부가 한국에서 입국하는 대상의 방역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탑승 전 각각 다른 검사기관에서 받은 PCR확인서나 PCR와 IgM 검사 확인서가 필요해졌다.

그간 전주지역에서는 IgM 검사를 실시하는 병원이 없어 복수의 검사기관에서 PCR 검사가 불가피했다.

전주병원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초로 IgM검사를 도입, 운영중에 있다. 이로 인해 자체적으로 중국출국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최정웅 이사장은 “병원에서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전주병원은 IgM검사 외에도 자체적으로 코로나 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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