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는 8일 학교 대강당에서 총장, 부총장, 총동창회장, 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다고 대학 측은 강조했다.

학사지원처는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하여 졸업식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고다빈(미용건강학과 학사), 이상하(기계과 전문학사) 학생이 대표로 학위증을 받았으며 재학 기간 중우수한 성적을 받은 서한주(국제협력기술과), 이수지(간호학부) 학생은 각각 이사장상, 총장상을 수상했다.

정상모 총장은 "여러분들이 인생에 가지는 크고 작은 소망과 꿈들을 펼쳐가며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그려나가기를 바란다"며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졸업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대는 학과별 졸업식을 희망하는 학과에 한해 학과장 재량으로 일정을  분산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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