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산은 96.45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58.69)대비 높은 수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에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5개 영역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제공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처리 실태를 평가했다.

시는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오류 데이터 제거를 통해 데이터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공공데이터 발굴 및 개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 제공하며, 공공데이터의 안정적인 품질관리로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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