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이하 협업아카데미) 사업이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고, 추가 3개년도 연속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주관하고 경진원이 수행하는 협업아카데미는 협업을 도모하는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상담, 교육,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19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년~`21년도에는 2년 연속 운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했고, `21년도는 전국 11개 지자체 수행기관 중 평가점수 1등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협업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을 지원받은 군산시 소재 한림인쇄협동조합(대표 장인혜)은 전년도 대비 매출 10% 이상 증가, 판로 150% 확대,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보였으며, `21년도 우수 소상공인협동조합으로 소진공 표창을 수상받아 우수사례로 꼽힌다.

올해 공모를 통한 협업아카데미 수행기관 재선정으로 그간의 성과를 발판삼아 한 단계 더 심층적인 지원을 강화 한다.

상담, 교육,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연구회 등 협동조합 성장 단계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협업아카데미에서는 예비 및 기존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지원하며, 협업활성화(https://coop.sbiz.or.kr)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063-711-2125를 통해 유선 문의도 가능하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소상공인 간 협업이 확산되고,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관 정책자원을 적극 연계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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