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호 교수)이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올해 1학기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1학기 교육과정은 교육복지학부, 생활교양학부, 스포츠건강학부, 어문학부, 예술학부와 직업교육학부 등이다. 수강생은 6개 학부 166 분반에 모두 2,100여 명이 등록했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로 지역의 평생학습이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원활한 교육일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취임한 양병호 평생교육원장은 “전북도민이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4차 산업혁명 및 초연결 네트워크 시대와 같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전문적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시대적 요구를 수렴하는 참신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학기부터 지역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한 의견수렴을 통해 혁신적인 강좌를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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