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전주 희망해(대표 조숙희)에 장애인고용기업에서 만든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견고한 바퀴와 경량으로 만들어져 쉽게 이동과 보관이 가능하고 이동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수납가방이 부착돼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한 주차브레이크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숙희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외출하고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북농협의 세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00년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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