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3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5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으뜸도정상' 제도는 도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지는 새로운 희망을 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극대화한 5개 부서에 대해 내부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 수산정책과, 우수 부서에 동물방역과·지역정책과·관광총괄과·농촌활력과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인 수산정책과는 수산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 인프라 구축 및 기업 활성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동물방역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으로 농장 피해 발생을 최소화했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역정책과는 조달청의 '기술용역 적격심사' 및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세부 심사기준' 심사항목에 지역기업 참여도 배점(2점)을 신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관광총괄과는 관광 분야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96억 원을 확보해 스마트 전북 관광 생태계 구축 토대를 마련했다.

농촌활력과는 농촌 분야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123억 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송하진 도지사는 "매달 선정되는 으뜸도정상은 도정 발전을 위한 기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정 성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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