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마을기업 사무장 직무교육(1~3차)이 4월 25일부터 27일 3일간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임실 행복나눔센터·경제통상진흥원에서 권역별로 진행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사무장은 마을기업 안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행정 및 실무 등 다양한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다.

전북도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은 마을기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을기업 사무장의 인건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시작됐다.

현재 전북도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 인원은 20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40명이 활동중이다.

28일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교육은 사무장 업무 관련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사무장의 역할에 대해 정립하고, 도내 뿐 아니라 타 도의 우수 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기업 경영 및 운영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사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무장 서류 작성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타 마을기업 사례 공유를 통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마을기업을 운영해야 할지와 다양한 질문과 응답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 문의는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자치경제팀 063-711-211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