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다툰 이웃 주민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가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60)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웃 주민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전날 오후 11시께 결국 숨졌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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