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9일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회장 최승운, 금만농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농작업 대행면적을 33만ha, 직파·드문모 재배 면적을 4,875ha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전북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맞춤형 직영 29개소를 포함한 71개 참여농협을 중심으로 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드문모 재배농법 보급을 확산했다.
또한, 농작업 대행의 종류와 면적을 확대하여 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농기계이용 효율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 최승운 회장은 “올해부터 10개 365영농지원단 참여농협을 중심으로 경운부터 수확 후 건조까지 일관대행 농작업을 확대하여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기계은행사업 선도농협이 농업인 실익 중심의 농작업대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전북농촌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작업대행 스마트화로 영농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농기계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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