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4일 성송면 월계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소방차량의 출동여건과 주거시설 밀집여부 등을 면밀하게 심의하여 해당마을을 선정,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월계마을은 지난 2010년에‘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어 올해로 12번째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받고 있으며, 기존에 설치됐던 주택용 소방시설의 내용연수 10년이 지나 교체 및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및 정비(소화기 21대, 감지기 20대) ▲주거시설 전기·가스 등 합동 안전점검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을 병행해 실시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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