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주)은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일 지원청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실천위주의 교육활동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고창군지역환경센터, 운곡습지생태관광협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장성숲체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학생환경생태교육 ‘고운고장고창’프로그램과 람사르 운곡습지 사계탐방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에는 ‘생명사랑’을 주제로 2차례 환경프로그램을 개최한다는 방침에 따라 12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ESG시네마 콘서트 ‘환경 편 자연스럽게’가 진행했다. 이어 21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생명을 보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 ‘알바트로스’를 상영하고 딱따구리 아빠 김성호 작가가 들려주는 생명이야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퍼실레이터와 함께 하는 환경이야기’를 열어 나의 업무 안의 탄소중립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고 앞으로의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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