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동부권의 농공단지를 방문해 신규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임실 오수2, 진안 홍삼한방 농공단지를 찾아 단지별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실 오수2 농공단지는 반려동물 특화단지로 인근 오수의견 관광지 등과 연계해 반려동물용품 제조업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 중에 있다.

현장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군내 기조성된 4개 단지가 분양 완료된 만큼, 오수2 또한 예정대로 준공돼 기업 유치에 대한 만반의 준비와 여름철 폭염과 우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또 홍삼을 주요 테마로 한방연구단지가 연접한 진안 홍삼한방 농공단지에 방문해서는 농공단지 환경개선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복합센터 건립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 부지사는 실수요를 바탕으로 복합센터 내 공간배치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부지사는 “지속적인 현장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농공단지별 여건에 맞는 시의적절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자처할 계획”이라며 “농공단지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산업육성과 경제발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군 공조를 통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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