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181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 관련 업체가 참여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각 지자체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고창군은 세계최고의 밀집도를 보이는 고인돌유적,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고의 관광마을인 운곡습지과 선운산 도립공원, 고창읍성, 학원 관광농장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장소를 소개했다.

특히 고창지역의 관광자원과 명소 이외도 수박, 멜론, 풍천장어, 복분자 등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농·특산품을 집중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품격 있게 누리고 즐기는 관광1번지 고창을 소개하고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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