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주교도소 제공

전주교도소(소장 신동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장애인 복지시설 ‘소화진달네집’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에 기부활동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전주교도소장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생활지원금 및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그동안 아이 돌보기와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기부활동은 위문금과 위문품만 전달할 수밖에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신동윤 전주교도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교도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도소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참여 아래 매년 ‘나누미장학회’, ‘사랑愛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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