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교정공무원의 청렴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자 청렴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캠페인은 전주교도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청렴 마스크를 지급하며 '청렴한 세상 전주교도소가 앞장서겠다' 등 문구에 맞춰 교정공무원으로서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신동윤 전주교도소장은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 정신에 발맞춰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정착과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펼쳐나가는 전주교도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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