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2022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다음달 예정된 분과 위원회 개최 전 올해 임실군 재정 운용 상태와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교육으로 주민참여 예산위원들의 폭넓은 이해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 중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입·세출 예산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운영현황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에 대해 교육 후 질의·응답 및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예산학교 개최에 이어 내달 21일 주민참여예산 분과 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023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설명회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우리 군의 재정 여건과 예산 현황 등에 대하여 위원들께 소상히 알려드리고 예산에 반영할 고견을 듣는 자리인 만큼 군민이 모두가 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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