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평준화지역(전주·익산·군산) 고등학교 내년도 신입생이 증가했다.
전북교육청은 28일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요강을 28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23개 고교 6244명, 군산 8개 고교 1944명, 익산 8개 고교 1890명 등 3개 지역 39개교에서 모두 1만7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는 올해보다 1054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주는 628명이 늘었고, 군산은 216명, 익산은  210명이 각각 증가했다.
내년도 신입생 정원이 증가한 것은 2007년 황금돼지해 출생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29∼30일 별관 3층에서 중학교 3학년 진학담당 교사와 각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고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요강 및 배정계획 안내 △2023학년도 나이스 입학전형 사용자 설명서 안내 △2023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주요사항 안내 △2023학년도 직업계고 입학전형 안내로 구성된다.
한편, 평준화일반고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6~28일까지이고,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중학교에서, 중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인정자는 지원 학군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작성한다. 
김장천기자·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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