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황철호 부시장 주재로 소관부서 담당 계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점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했다.

이날 군산시가 보고회를 가진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동시에 하는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관합동 점검팀의 안전점검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보수보강 필요 시설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자율안전점검 홍보 현황도 확인했다.

군산시는 내달 14일까지 소관부서 민관 관리주체, 민간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환경시설, 보건복지시설, 소규모공공시설 등 모두 127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 중이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을 발견할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고 필요 때 건축물 사용 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시민들도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단순하고 가벼운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반영해 개선·정비하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추진에 최선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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