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황인홍 무주군수 월남전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 축사

무주군이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념했다.

29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제16회 전북 무주•경북 김천•충북 영동 3개 시군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예체문화관에서 열린 삼도 안보결의대회는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축사 등 ‘한반도 평화와 상생발전의 위협이 되는 모든 무력 충돌중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무주군지외 김일남 사무장 등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월남전 참전자회 삼도안보결의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보결의대회를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회원 친목을 영원히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안보결의대회는 지난 2005년 4월 무주 전우회 주관으로 삼도봉 정상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안보결의대회와 지역문화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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