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강길선 교수
전북대 강길선 교수

뉴노멀 시대에 대한 전망과 환경문제, 그리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현재 등을 개인의 시각에서 담담하게 풀어낸 수필집이 출간됐다.

전북대 강길선 교수가 세 번째 수필집 해월리에 별이 쏟아지다(소리내)’를 펴냈다.

생체의공학자이자 교육자, 수필가로 활동해 온 강 교수는 15년 전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겪고, 생각한 다양한 내용을 매일 글로 풀어내며, 지역 신문 등에 칼럼으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이번 책은 지난 3년 동안 이렇게 세상에 나온 글들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번 수필집을 통해 지극히 전원생활에서 느끼는 소박한 자연의 맛과,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뉴노멀2.0 시대 속에서의 무상(無常)을 잔잔히 서술한다.

강길선 교수는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여의도 고등학교, 인하공대를 거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생체의용공학 박사를 받았다. 저서로는 전공 서적 의료용고분자20여 권과 700여 편 논문, 100여 권 총설, 80여 건 특허, 신문 칼럼 등이 있다. 수필집으로는 해월리의 별과 꿈’, ‘세계대항해와 파두의 나라: 포르투갈 문명기등을 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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