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간호과장
김정희 간호과장

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김정희 간호과장이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제18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김정희 간호과장은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최고상인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김정희 간호과장은 평소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효도리사회사업단 등과 연계하여 소외된 계층과 몸이 아픈 환우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봉사, 반찬봉사, 와플봉사, 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간호과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병원 발전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

김정희 간호과장은 “자원봉사는 자발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고 실천을 통해서만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처음 병원에 입사하여 자원봉사를 직원의 의무처럼 따라다녔으나 지난 14년 동안 효사랑가족병원에 근무하며 자원봉사에 스스로 참여하며 자기성장, 그리고 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자원봉사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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