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전통놀이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2회차에 걸쳐 ‘뚝딱뚝딱 새활용 놀이’를 전당 1층 ‘놀이.집’에서 운영했다.

6~7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뚝딱뚝딱 새활용 놀이’는 회차 별로 6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다.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병뚜껑 팽이 만들기 ▲컵홀더 딱지 만들기 ▲비닐 제기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놀잇감을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놀잇감은 팽이대결, 손제기차기 등의 놀이로 활용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폐자재를 활용한 새활용 놀잇감 만들기로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일반에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놀이 전용 체험공간인 ‘놀이.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체험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현장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놀이 진흥팀(063-281-1546)으로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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