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직원 848명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763만 3000원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모금회에 전달했다.

모아진 성금은 유희철 원장이 지난 13일 KBS전주방송총국이 생방송으로 진행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참여해 직접 기부했다.

유희철 원장은 이날 생방송에서 “나눔 운동을 통해 아름답고 값진 사랑을 실천해준 병원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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