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는 13일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진경호 위원장, 김태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CJ대한통운, 우체국, 한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사회적합의 이행점검 및 안착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등 택배노동자 관련 법·제도 정비 ▲노조법 2·3조 개정을 통한 원청과의 교섭 실현 ▲과로 유발 방지와 실질임금 삭감 보전을 위한 ‘택배 안전운임제’ 도입 등이다.
강성희 예비후보는 ”오늘 정책협약서는 7000여명의 택배 조합원과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한 약속이기에 당선돼 국회에 들어가 변치 않고 택배노동자와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김대연기자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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