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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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진원은 오는 28일까지 ‘2023년 청년친화 친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본사)의 정부부처 인증 및 확인서 보유 기업으로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중소기업(Main-biz) ▲그린뉴딜 유망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수출유망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만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예정인 기업이다.

참여기업 선정절차는 적격심사, 서류 및 현장평가 등으로 이뤄지며, 기업의 임금수준, 청년고용창출·유지, 경영안정성 등의 심사지표를 통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 친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친화 친구기업 지원사업’은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확대하고, 맞춤형 청년일자리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의 외부유출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고용촉진 사업이다.

청년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게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며, ‘전북도 청년친화 친구기업’ 인증과 함께 청년친화적 근무환경(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최대 10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건강증진비·문화여가생활비·취업성공물품지원 등 장기근속과 지역정착을 돕기위한 다양한 자율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2년 근속 후, 3년차 고용유지 여부에 따라 분기별 250만원씩 지급

이현웅 경진원장은 “가장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운영으로 좋은 일자리를 발굴·육성해 지역 인재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원사업 신청은 전북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1577-0365.or.kr) ‘전북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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