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방일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측과 조율중이라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 여사는 기시다 총리 배우자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으로 12년간 중단된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 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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