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은 지난 1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내원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지회장 임환), 사단법인 더나눔플러스(단장 임정희)와 함께 진행했으며 리마인드 웨딩 촬영 6, 장수사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내원 중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과 장수 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면서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촬영과 장소, 헤어, 메이크업 등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 전북지회는 마대열 협회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어르신들 이동과 환복을 지원하였으며 사단법인 더나눔플러스는 드레스 및 턱시도 등 웨딩촬영을 위해 지원을 하였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마대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과 소통·상생하고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병원장은 매년 장수사진을 촬영하다가 올해는 리마인드 웨딩도 진행하게 되었는데, 대상 환우분들이 너무도 좋아하셔서 감동적이었다라며 내년에는 직원 부모님들까지 확대해서 진행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버이날인 58일에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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