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 전북지역에 각종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도내에서 예정돼 있다. 

먼저, 2023 금석배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3일까지 1,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또 6일부터 사흘간 남원에서는 제93회 춘향제기념 제76회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8일부터는 제3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여학생볼링대회가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국제종합체육대회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소 1만명이 넘는 국내·외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활쏘기대회는 20일부터 이틀간 열리고, 제8회 전라북도지사배 보디빌딩도 21일 전주에서 진행된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1,100여명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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