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의 산증인인 원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는 24일 원로(고문) 간담회를 갖고 전북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전국동계체육대회,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 등 올해 상반기에 펼쳐졌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체육영재발굴선발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국체육대회,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등 앞으로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 및 행사도 소개됐다.

특히 도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 사업 등을 비롯해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거듭나기 위한 체육 방향도 공유했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올곧은 체육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 원로 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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