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1주년를 맞이해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 시장은“1년 전 오늘, 민선8기 김제시장이라는 두려움과 책임감 앞에서 시민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면서 “지난 1년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발판 위에 새로운 김제 100년의 초석을 본격적으로 쌓아 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1년 동안 일궈낸 주요성과로“2023년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5월 31일 기준 2024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단계 반영액 1조 7,441억 원과 지난 3월 15일 김제시-주식회사 HR E&I-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0억 불(1조3천억 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 불(6천5백억 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이라고 전했다.
특히, 새로운 김제의 담대한 여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 김제시 특장차 산업 메카 육성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등) ▲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상동동 1,712억 원) ▲ 김제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기업유치 인프라 역할 수행) ▲ 종자생명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김제공항부지, 156ha, 3,364억 원)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100ha, 1,092억 원) ▲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 확보 ▲ 새만금 내 국가 및 공공기관 유치 및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 한국마사회 본사(경마장) 유치 ▲ 국립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 추진 ▲ 새만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197억 원) ▲ 김제 축제관광재단 설립▲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9.1~9.3) 개최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건립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