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최근 김제 지평선고등학교를 찾아 조명규 학교장과 교직원,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마약·사이버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이뤄진 특강에서 김 서장은 경찰의 전반적인 업무 및 나날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학교폭력 사례, 점차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사이버도박 범죄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이어 시티즌 코난등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소개하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및 가족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영록 서장은 학교폭력은 성인이 된 이후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고, 마약은 나이를 불문 절대 가까이해서는 안된다학생들의 바른 미래를 위해 경찰, 학교, 학생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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