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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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우편물 안전검색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화는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우정청은 ‘우편테러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8월 12일까지 우편안전 특별 검색기간을 운영한다.

강화 내용으로는 우편물에 대해 내용품 문의와 금속탐지기 검색을 실시해 추가 검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집중국에서 X-ray투시기로 정밀 검색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과 주요기관에 도착한 우편물도 방사능 탐지기 및 폭발물 흔적 탐지기를 통해 최종 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꽃마음 청장은 “우편물을 이용한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접수에서 배달까지 철저히 검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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