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광복회 전북도지부(지부장 이강안)는 오는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불꽃이었다! 나는’이라는 주제로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부 개막식과 2부 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서는 동백(강석희), 이녁 이제 잠들었는가(박선애) 시 낭송을 시작으로 여원국악단 및 무용단이 등장한다.

이어 중창단의 독립군가 노래와 플롯연주, 국악단의 국악단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강안 지부장은 “광복절 기념 음악회 공연을 통해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을 경축하고자 한다”며 “광복의 기쁨이 전북에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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