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교체와 설치가 필요한 도로조명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등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가로등 설치 요청과 밝기 저하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가로등 53개소의 등 기구를 교체하고 가로등 47개소를 보강 설치하기로 했다.

공사 구간은 선연교차로~소룡사거리 구간 등 산북동 공항로 일원과 나운동 나운로 일원이다.

군산시는 작물 재배구간을 피해 가로등을 보강 설치하고 기존 낡고 오래된 등 기구를 교체해 도로조명 취약지역 내 사고 발생위험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야간 통행환경을 개선, 시민불편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조명 정비를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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