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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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국 내륙 시장 개척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공동 추진한 협력사업을 통해 중국과 수출계약 4건 과 수출협약 7건이 성사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21일~ 25일까지 사천성 청두시와 충칭직할시에서 진행된 전북도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소비재 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진원은 중국 서부지역 방문단의 수출 성과는 지난해부터 경제통상진흥원과 중진공 충칭글로벌비지니스센터, 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왔다.

온·오프라인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홍삼제품 등 수출계약 및 협약 11건 (66만 달러), 수출 상담 160여건, 총 9백20만 달러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중진공 글로벌비지니스 자문단의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해 왔다.

현지 왕홍을 통한 상시적인 라이브 방송, 현지 유력 바이어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품설명회(5월) ▲ 충칭 서부 투자박람회 및 남빈루 우수상품전(5월) ▲청두 서부 박람회 및 롯데마트 우수상품전(6월) ▲

옌타이 한국 상품전(7월) ▲웨이하이 한국상품전(8월)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니즈를 확인하고 마케팅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일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과는 경제통상진흥원과 중진공, 충칭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한 몸처럼 움직여 수출계약과 수출협약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 충칭글로벌 비지니스센터를 비롯한 중진공 해외 거점과 협력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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