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주보호관찰소는 금년 상반기 739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7개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에게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는 지난 2010년 4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매년 전북지역 영세 및 고령·장애인 농가 등에서 일손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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