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지 전북대 농생물학과 석사과정생이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허 석사과정생은 곤충병원성 곰팡이에 서 추출한 살충물질을 목화진딧물 방제에 활용해 결과를 분석, 친환경 생화학 작물보호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 성과는 기존 곤충병원성 곰팡이의 포자를 이용한 미생물 살충제의 단점을 보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생화학 작물보호제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지 석사과정생은 “한국유기농업학회에서 뜻깊은 경험과 성과를 얻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에 이바지하고 한국유기농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