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의 비전을 들여다보고,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에 참가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0~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52년차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9개교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의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생 840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환경을 지키GO! 농업의 가치를 더하GO!’를 주제로 열린다.

전주생명과학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남원용성고, 한국경마축산고, 정읍제일고, 부안제일고, 한국치즈과학고, 영선고, 한국한방고 9개교 학생 103명이 5개 분야 20개 종목에 참가한다. 

출전종목은 △전공경진(식물, 동물,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애견미용, 농식품조리) △과제이수(경영, 연구과제 등) △글로벌리더십대회 △축제분야(FFK골든벨, 예술제) 등이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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