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의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호남권 일정이 본격 시작됐다. 

인사혁신처(김승호 처장)는 오는 12월 18일까지 군산대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전주, 전남 목포 등에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제적인 일정은 27일 군산대, 30일 광주시 내 특성화고 등 13개교, 11월 1일 광주시 광주여대, 2일 전주대, 3일 전남 목포대, 12월 18일 광주시 장덕고 등에서 총 6번의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인사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박람회를 직접 찾아 청년 및 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호남권 일정에는 김승호 인사처장, 인재채용국장, 인사혁신국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행사에는 ▲공직 선배 특강 ▲신규 공무원 1:1 상담 ▲공무원 시험 문제 체험 ▲공직에 전하는 말 작성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경찰·소방, 군과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등에서도 행사에 참여하며 각 기관 채용정보 및 청년 정책 등을 홍보하는 등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인사처는 정책 현장에서 답을 구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통해 인사처의 구성원이 현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박람회’는 공직 채용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청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만에 처음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김장천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