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암 너머 건강한 일상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암생존자 건강걷기 행사는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건지산 편백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송은기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걷기를 통해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암생존자가 암 치료 후 생기는 신체, 정신,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통해 도내 암생존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암생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영양‧식생활, 운동 등), 심리지지 프로그램, 수면위생관리와 이완훈련, 심리상담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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